365mc, 서울교통공사ᆞ서울문화재단과 장애 예술인 이동 편의 돕는다

입력 2020-03-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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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본관ㆍ잠실창작스튜디오ㆍ남산예술센터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 설치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를 사용 중인 입주 작가 김경선 씨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를 사용 중인 입주 작가 김경선 씨 (서울문화재단)
비만클리닉ᆞ지방흡입 특화의료기관 365mc가 서울교통공사,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장애 예술인 및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내 3개 문화예술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365mc는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강남구청역에 설치ᆞ운영 중인 '아트건강기부계단'의 기부금 적립금 약 1035만원을 1월 9일 장애예술인들의 이동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한바 있다.

'아트건강기부계단'은 365mc와 서울교통공사가 2017년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계단이다. 이용 시민 1인 당 20원씩 365mc가 기부금을 지원, 적립하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금 적립에도 동참하고, 계단에 그려진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통해 연간 5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도심 속 명소로 자리잡았다.

서울문화재단은 365mc의 기부금을 활용해 서울문화재단 본관(동대문구 용두동 소재)을 비롯, 잠실창작스튜디오(송파구 잠실동 소재), 남산예술센터(중구 예장동 소재) 등 장애 예술인과 시민들의 방문 이용이 많은 3개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 설치를 완료했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삶을 보다 풍부하게 만드는 예술인의 노고에 존경심을 보낸다"면서 "온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라는 비전에 따라 장애인을 위한 급속충전소 설치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인 레지던시로서 현재 12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입주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남산예술센터는 1962년 건립된 국내 최초의 현대식 민간극장이자 창작 초연 중심의 제작극장으로써 수많은 연극 분야 예술인과 시민 관람객들이 찾는 곳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현재 전세계 예술 분야에서는 장애인 접근성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장벽을 줄이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며,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 설치를 시작으로 모든 사업 영역에서 배리어프리 활동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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