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도 온라인으로 샀다" 오리온, 2월 온라인 매출 전년비 92%↑

입력 2020-03-11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오리온)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은 2월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92%, 전월 대비 15%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재택경제’, ‘집콕족’이 주목 받는 가운데 과자도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품별로는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 간식용으로 인기가 좋은 ‘초코파이情’, ‘후레쉬베리’, ‘카스타드’ 등 파이류가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맥주 등을 마실 때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촉촉한 초코칩’, ‘꼬북칩’, ‘포카칩’ 등 비스킷, 스낵류의 인기도 높았다.

더불어 가성비를 높이고, 집에서 취식하는 다양한 TPO에 맞추어 ‘실속팩’, ‘대용량팩’ 등으로 다양하게 제품을 구성한 것도 온라인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꼽힌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었지만, 과자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최근 1년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온라인 구매에 적합한 제품 구성과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1: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01,000
    • -1.48%
    • 이더리움
    • 4,666,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2.17%
    • 리플
    • 734
    • -2.13%
    • 솔라나
    • 197,700
    • -4.08%
    • 에이다
    • 661
    • -2.36%
    • 이오스
    • 1,138
    • -2.82%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2.01%
    • 체인링크
    • 20,000
    • -2.58%
    • 샌드박스
    • 646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