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 낮아…이상태 유지”

입력 2020-03-04 14:34 수정 2020-03-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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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시청에서 제2차 ‘시장-구청장 긴급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시청에서 제2차 ‘시장-구청장 긴급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서울시)

“서울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이상태가 유지될것으로 보인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4일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안심할 상황은 아니지만 확진자수가 줄어가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99명이다. 73명은 격리중이고, 16명은 퇴원했다.

나백주 국장은 확진판정을 받은 뒤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와 퇴원한 명성교회 부목사와 관련해 “검사성적표를 살피고 감염내과 전문의 자문을 구한 결과 회복기 상태에서 약한 양성을 보인 것이었고, 이후 음전돼 음성이 나온걸로 강하게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신천지교 신도 중 확진자는 현재까지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균 행정국장은 “조사대상 3만8000여 명 중 99%에 대해 조사가 완료됐다”며 “유증상자는 1028명이고, 이 가운데 약 60%인 618명이 검체 채취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양성 2명 외에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거나 검체를 채취한 뒤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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