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2월 수출, 412억6000만 달러로 4.5%↑…15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입력 2020-03-01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입 371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무역수지는 97개월 연속 흑자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한국 수출이 1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끝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2월 설 연휴에 따른 기저효과(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상대적인 수치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 영향이 컸다. 조업일수 차이를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두 자릿수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액이 412억6000만 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2018년 12월을 시작으로 올해 1월까지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지난달 증가세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조업일수를 뺀 일평균 수출은 18억3400만 달러에 불과해 전년 대비 11.7%나 줄었다.

반도체 수출은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의 견조한 증가세 및 D램 고정가격 2개월 연속 상승 등의 영향으로 9.4% 늘며 15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 중국 수출은 6.6% 감소했다.

수입은 371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었다. 무역수지는 41억2000만 달러로 9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29,000
    • -1.26%
    • 이더리움
    • 4,645,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4.03%
    • 리플
    • 3,063
    • -1.26%
    • 솔라나
    • 198,100
    • -1.93%
    • 에이다
    • 636
    • -0.47%
    • 트론
    • 419
    • -1.87%
    • 스텔라루멘
    • 358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32%
    • 체인링크
    • 20,570
    • -1.3%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