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천지 관련 확진자 731명…의료기관 전파도 확대"

입력 2020-02-27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남병원 코호트 격리 환자 60명은 전원…24번 환자는 격리 해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세종=김지영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세종=김지영 기자)

27일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597명에서 731명으로 늘었다.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717명 중에도 대구·경북지역 환자가 542명(75.6%)에 달해 신천지 관련 환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59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31명이 신천지 관련, 114명은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환자로 확인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는 717명으로 이 중 394명은 대구, 148명은 대구 사례다. 대구·경북 확진환자(1338명)의 절반 이상이 신천지 관련 환자임을 고려하면, 이 지역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의 상당수도 신천지 관련 환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에선 은평 성모병원 내 확진환자가 11명으로 늘었다. 환자 특성별로는 입원환자 보호자가 4명, 퇴원환자는 2명, 입원환자는 2명, 간병인과 요양보호사, 이송요원은 각 1명이다.

부산에선 58명의 확진환자 중 온천교회 관련 사례가 29명이었다. 종사자 2명이 확진된 아시아드 요양병원에선 환자와 종사자 314명 중 312명이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눔과 행복 재활요양병원에선 종사자 2명이 확진돼 5~6층 입원환자와 보호자가 코호트 격리 조치됐다.

경북에선 칠곡군 밀알 사랑의 집에서 1명 추가된 23명, 예천군 극락마을에선 2명,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선 1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됐다.

114명이 집단 감염된 청도군 대남병원에선 타 병원으로 전원되지 않고 코호트 격리 중인 60명이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의료진, 의사, 간호사와 정신과 전문의가 투입됐지만, 그분들을 안전하게 보려면 그것뿐 아니라 폐기물 관리도 돼야 하고, 격리와 또 정신질환자 관리가 가능한 환경으로는 조금 더 환경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일단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거기에서 일단 환자들을 전원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전원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기존 확진환자 중 1명(1443번, 75·남)이 숨졌으며, 1명(24번, 28·남)은 이날부로 격리 해제된다. 두 환자는 오후(4시) 통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때이른 더위…골프웨어 브랜드, ‘냉감·통기성’ 첨단 기술로 여름 선점 경쟁
  • 李대통령, 오늘부터 인도·베트남 순방…경제협력·공급망 공조 강화
  • 의대 합격선 상승…지원자 30% 줄었는데 내신 1.22등급까지 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068,000
    • -1.48%
    • 이더리움
    • 3,456,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1.79%
    • 리플
    • 2,119
    • -2.12%
    • 솔라나
    • 126,700
    • -2.91%
    • 에이다
    • 367
    • -3.17%
    • 트론
    • 486
    • +0.83%
    • 스텔라루멘
    • 25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3.67%
    • 체인링크
    • 13,650
    • -3.53%
    • 샌드박스
    • 118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