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성남 지점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고객 접촉 없어"

입력 2020-02-23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점 즉각 폐쇄하고 긴급방역…26일부터 파견 직원 통한 임시영업"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신한은행 지점 직원 1명이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행 측은 해당 지점을 즉각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 직원은 지인의 조문을 위해 대구 소재 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온 후 발열 등 감염 증상을 보여 선별 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출근 기간 동안 고객과 대면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은행은 정부 보건당국의 매뉴얼에 따라 해당 영업점에 즉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감염 우려가 있는 성남공단금융센터 직원 및 관계자 19명을 14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한 24~25일 이틀간 해당 영업점을 폐쇄하고 26일부터 파견 직원을 통한 임시영업을 시작한다.

이 기간에 성남공단금융센터의 대체지점으로 야탑역지점(리테일금융)과 분당중앙금융센터(기업금융)를 병행 운영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영업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각 방역 및 영업점 폐쇄를 결정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개인정보 유출’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美 쿠팡Inc서 임시대표 등판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FOMC 경계감에도 투심 활활…빚투 27조 넘어서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스페이스X, 내년 IPO 추진…‘역대 최대’ 300억 달러 조달 목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02,000
    • +2.35%
    • 이더리움
    • 4,917,000
    • +6.13%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1.69%
    • 리플
    • 3,088
    • +1.21%
    • 솔라나
    • 205,400
    • +4.11%
    • 에이다
    • 682
    • +7.57%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2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1.27%
    • 체인링크
    • 20,990
    • +2.84%
    • 샌드박스
    • 214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