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구직자 취업 목표 대기업 1위 ‘카카오’

입력 2020-02-11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0명중 6명이 상반기 대기업 신입직 채용에 지원할 것이라 답했다. 이들은 입사지원 할 대기업으로 ‘카카오’를 1위로 꼽았다. (잡코리아 제공)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0명중 6명이 상반기 대기업 신입직 채용에 지원할 것이라 답했다. 이들은 입사지원 할 대기업으로 ‘카카오’를 1위로 꼽았다. (잡코리아 제공)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0명중 6명이 상반기 대기업 신입직 채용에 지원할 것이라 답했다. 이들은 입사지원 할 대기업으로 ‘카카오’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삼성전자’, ‘CJ제일제당’, ‘NAVER’, ‘SK하이닉스’, ‘LG전자’ 순으로 입사지원 하겠다는 취업준비생이 많았다.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05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기업 취업준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 11일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직 채용에 지원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지원할 것’이라 답한 취준생이 63.9%로 조사됐다. 이러한 답변은 남학생(69.6%)이 여학생(58.8%) 보다 소폭 높았다.

상반기 대기업 신입직 채용에 지원하겠다는 취업준비생은 지난해 동일조사(74.0%) 대비 10.1%p 감소한 수준이다. 즉 올해 상반기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대기업 중에는 ‘카카오’가 1위로 꼽혔다. 상반기 입사지원 할 대기업을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사를 보기문항으로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카카오’에 지원할 것이라는 취준생이 14.6%(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전자’에 지원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11.3%로 다음으로 많았고, 이어 △CJ제일제당(11.0%)과 NAVER(11.0%) △SK하이닉스(10.1%) △LG전자(6.8%)와 △호텔신라(6.8%) 순으로 입사지원 할 대기업을 꼽은 취준생이 많았다.

남학생 중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입사지원 할 것이라 답한 응답자가 각 14.4%의 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CJ제일제당(10.3%)’, ‘LG전자(9.8%)’와 ‘한국전력공사(9.8%)’ 순으로 입사지원 하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여학생 중에는 ‘카카오’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24.0%로 약 4명중 1명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NAVER(13.5%) △CJ제일제당(11.7%) △아모레퍼시픽(10.8%) △신세계(9.2%) 순으로 입사지원 할 기업을 꼽은 취준생이 많았다.

전공계열벌로 경상계열 전공자 중에는 ‘삼성전자’에 입사지원 할 것이라 답한 취준생이 13.0%로 가장 많았다.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SK하이닉스’를 꼽은 취준생이 21.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전자(17.4%)를 꼽은 취준생이 다음으로 많았다. 인문계열 전공자 중에는 ‘CJ제일제당(13.4%)’과 ‘카카오(13.4%)’를 꼽은 취준생이 가장 많았고, 사회과학계열과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도 카카오를 1위로 꼽은 응답자가 각 24.3%, 35.7%로 가장 많았다.

이들 신입직 구직자가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이유 중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장 높았다. 조사결과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어 워라밸을 이룰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응답률 58.4%로 가장 높았고, 이어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57.4%)’이라는 답변도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

이외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33.9%), 일을 통해 나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30.5%), 기업/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24.8%), 기업 분위기나 조직문화가 좋을 것 같아서(16.3%) 순으로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99,000
    • -2.84%
    • 이더리움
    • 4,537,000
    • -4.88%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6.07%
    • 리플
    • 719
    • -4.13%
    • 솔라나
    • 192,300
    • -6.61%
    • 에이다
    • 643
    • -5.58%
    • 이오스
    • 1,110
    • -6.09%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5.17%
    • 체인링크
    • 19,760
    • -3.7%
    • 샌드박스
    • 618
    • -6.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