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200선 회복…“미국 경기 전망ㆍ신종 코로나 치료제 가능성 ‘호재’”

입력 2020-02-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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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약 11거래일 만에 장중 2200선을 회복했다.

6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63포인트(1.83%) 상승한 2205.2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9.14포인트(0.88%) 오른 2184.77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선 영향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6억 원, 95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372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움직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기대 등은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감염증 치료제 소식이 전해지는 등 관련 이슈 종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4.63%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 폭을 기록하고 있다. 또 철강금속(4.42%), 운수장비(4.16%), 건설업(2.95%), 유통업(2.52%) 등 전 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1.33%), 삼성바이오로직스(5.92%), 현대차(5.24%), LG화학(0.26%), 현대모비스(2.64%), 셀트리온(4.56%), 삼성SDI(0.96%) 등이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5포인트(1.07%) 상승한 668.37를 가리켰다. 지수는 4.62포인트(0.70%) 오른 665.94로 개장,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8억 원, 161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87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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