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서 61개 수상

입력 2020-02-05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냉장고 '비스포크',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 금상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제품 부문 금상을 받은 삼성 '비스포크'   (사진제공=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제품 부문 금상을 받은 삼성 '비스포크'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61개의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은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서비스디자인 △인테리어 △건축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제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를 포함해 총 34개, 콘셉트 부문 8개, 커뮤니케이션 부문 17개, 패키지 부문에서 2개의 상을 받았다.

특히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는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색상과 재질, 냉장고 타입까지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는 모바일 콘텐츠를 대형화면에서 최적화해 즐길 수 있도록 세로 화면에서 가로로 간편하게 전환되는 로테이션 디자인으로 금상을 받았다.

콘셉트 부문에서는 △ 사람들의 재활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균형 잡힌 보행을 도와주는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젬스(GEMS)' △ 스마트폰에 있는 사물 인식 기술을 활용해 기기간 연결을 쉽게 도와주는 '디바이스 싱크(Device Sync)' 등 8개 디자인이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커버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간 끊김 없는 사용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폴드'의 '폴더블 UX(User Experience)' △아날로그 플립차트를 사용하는 듯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하는 '삼성 플립 UX' 등 17개 디자인이 수상했다.

패키지 부문에서는 △ 갤럭시 로고를 새롭게 표현해 폴더블 제품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갤럭시 폴드 패키지' △불필요한 포장 요소를 줄이고 친환경 펄프몰드를 활용한 친환경 패키지 '갤럭시 노트10∙10 패키지' 등 2개 디자인이 수상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은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이 원하는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98,000
    • -0.09%
    • 이더리움
    • 4,109,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0.17%
    • 리플
    • 713
    • +0.14%
    • 솔라나
    • 204,700
    • -1.11%
    • 에이다
    • 618
    • -2.22%
    • 이오스
    • 1,099
    • -1.79%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0.23%
    • 체인링크
    • 18,830
    • -1.82%
    • 샌드박스
    • 595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