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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R&D 투자 1000대 기업 중 한국 24곳 불과…삼성전자 1위 자리서 밀려나

입력 2020-02-05 12:50 수정 2020-02-05 18:06

구글 모기업 '알파벳', 삼성전자 제치고 1위 차지

세계 연구개발(R&D) 투자액 10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은 2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세계 1위였던 삼성전자가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에 정상 자리를 내줬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18년 기준 국내외 1000대 R&D 투자 기업 현황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국내 1000대 기업정보는 KIAT가 발표한 ‘2019년 1000대 R&D 투자 스코어보드(2018년 기준)’를, 글로벌 1000대 기업정보는 유럽연합(EU)의 ‘2019 EU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 보고서를 활용했다.

◇미국 319곳으로 1위… 중국은 일본 제치고 2위 올라

2018년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 수는 전년 대비 1곳이 줄며 24곳에 그쳤다. R&D 투자 상위 기업이 가장 많은 미국(319곳)의 13분의 1 수준이었다.

2위는 중국(147곳)이 차지했으며 일본(145곳), 독일(70곳), 영국(51곳), 프랑스(39곳), 대만(27곳)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순위는 8위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 기업 수는 2014년 80곳이었지만 2015년 89곳, 2016년 100곳, 2017년 120곳, 2018년 147곳으로 매년 급격히 늘었다. 특히 2018년에는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2014년 159곳을 기록한 후 꾸준히 줄며 중국에 역전당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미국 역시 2015년 351개, 2016년 345개, 2017년 319개로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액 기준으로는 미국이 2867억 유로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이 993억 유로로 2위, 독일이 794억 유로로 3위에 위치했다. 중국은 기업 수로는 1위를 차지했지만 768억 유로를 투자해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87억 유로를 투자해 프랑스(291억 유로)에 이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으로 산업별 분포를 보면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강세가 도드라졌다.

소프트웨어·컴퓨터 서비스 분야의 기업 수는 10년 전보다 1.7배 증가한 126개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2009년 5위에서 2018년 2위로 뛰었다. 1위는 제약·바이오 기술(135개) 분야였다.

◇삼성전자 148억 유로로 2위 차지… 구글 모회사 ‘알파벳’ 투자액 183억 유로 달해

기업별 R&D 순위로는 알파벳이 183억 유로를 투자해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1위였던 삼성전자는 148억 유로로 한 계단 내려갔다.

2016년 4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2017년 폴크스바겐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으나 1년 만에 알파벳에 자리를 내줬다.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가 147억 유로를 투자해 1억 유로 차이로 삼성전자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독일의 폴크스바겐이 136억 유로로 4위를 기록했다. 폴크스바겐은 2013~2016년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127억 유로를 R&D에 투자해 세계 5위로 조사됐다.

1000대 기업에 들어간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 외에 △LG전자(57위) △SK하이닉스(63위) △현대차(69위) △기아차(132위) △LG화학(191위) △현대모비스(224위) △한국전력(237위) △삼성SDI(291위) △두산(314위) △포스코(321위) △삼성전기(322위) △한화(381위) 등이다.

이어 △엔씨소프트(547위) △SK텔레콤(578위) △SK이노베이션(631위) △KT(632위) △한국항공우주산업(766위) △한온시스템(832위) △한미약품(838위) △한국타이어(857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864위) △GC녹십자(969위) △만도(998위)가 이름을 올렸다.

국내 1000대 R&D 투자 기업의 투자 규모는 2016년 43조 원, 2017년 46조 원, 2018년 50조 원으로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였으며 국내 특허등록 건수 역시 2만7205건으로 전년 2만5654건에서 1551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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