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우려에… LG 신입사원 합동 교육 연기

입력 2020-02-03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그룹 본사 (뉴시스)
▲LG그룹 본사 (뉴시스)
LG그룹이 예정됐던 계열사 신입사원 합동교육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LG그룹 계열사들은 이달 초부터 경기 이천시 소재 LG인화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신입사원 합동교육을 열지 않기로 했다.

LG그룹은 통상적으로 매년 신입사원 합동교육을 LG인화원에서 약 2주간 실시한 뒤 각 계열사에 정식 배치한다.

그러나 신종코로나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현 시점에서 대규모 집결 행사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교육을 연기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신입사원들의 계열사 배치 일정을 조정하고, 신종코로나 사태가 누그러들면 합동교육을 다시 잡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52,000
    • +0.79%
    • 이더리움
    • 4,252,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806,500
    • -0.92%
    • 리플
    • 2,785
    • -1.8%
    • 솔라나
    • 184,300
    • -2.54%
    • 에이다
    • 542
    • -3.9%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316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30
    • -4.3%
    • 체인링크
    • 18,280
    • -3.02%
    • 샌드박스
    • 171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