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우디 잡고 AFC U-23 첫 우승…다음 목표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결승

입력 2020-01-27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연장 혈투 끝에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2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8분 터진 정태욱(대구)의 헤딩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를 시작으로 요르단과 8강전(2-1승), 호주와 4강전(2-0승)에 이어 사우디와 결승전(1-0승)까지 6연승을 기록했다. 대회 사상 전승을 거두며 우승한 팀은 한국이 처음이다.

한국 대표팀은 앞서 준결승에서 호주를 꺾어 결승 결과와 상관없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의 상위 3개국에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6전 전승을 거둔 한국 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결승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한편, 1차 목표였던 올림픽 티켓과 우승까지 차지한 한국은 28일 새벽 귀국길에 오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17,000
    • -0.07%
    • 이더리움
    • 5,287,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1.17%
    • 리플
    • 743
    • -0.13%
    • 솔라나
    • 228,400
    • -1.85%
    • 에이다
    • 638
    • +0.16%
    • 이오스
    • 1,162
    • -1.44%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00
    • -1.46%
    • 체인링크
    • 24,000
    • +1.52%
    • 샌드박스
    • 62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