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월 1~20일 수출, 257억 달러로 0.2%↓…반도체 8.7% 증가

입력 2020-01-21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새해 첫 달 20일까지의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수출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5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4000만 달러) 줄었다. 조업일수(14.5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17억7000만 달러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같았다.

수출은 2018년 12월부터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인 가운데 20일까지의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이달 24~27일 설 연휴 탓에 14개월 연속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달 1~2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8.7%, 석유제품은 19.3%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승용차(-6.8%), 무선통신기기(-6.2%), 선박(-42.1%)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6.7%), 일본(5.6%), 홍콩(9.9%), 중동(35.0%) 등은 늘었고 중국(-4.7%), 미국(-4.9%), EU(-4.3%) 등은 감소했다.

1∼20일 수입은 281억 달러로 3.0%(8억3000만 달러)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원유(14.7%), 석유제품(49.0%), 기계류(1.0%) 등이 증가했으나 가스(-2.7%), 석탄(-34.7%), 승용차(-19.7%) 등이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6.1%), 중동(1.7%), 미국(16.9%), 베트남(7.7%) 등은 늘었으나 EU(-2.7%), 일본(-15.2%), 호주(-2.4%)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4억5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00,000
    • -0.5%
    • 이더리움
    • 4,659,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2.53%
    • 리플
    • 3,097
    • +0.42%
    • 솔라나
    • 199,300
    • -1.29%
    • 에이다
    • 649
    • +1.56%
    • 트론
    • 421
    • -1.86%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96%
    • 체인링크
    • 20,500
    • -2.1%
    • 샌드박스
    • 21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