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170여 건 민생법안 필리버스터 전면 철회…9일 본회의 제안”

입력 2020-01-06 1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고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고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6일 민생법안 170여 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전면 철회하겠다고 밝히면서 9일 본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9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170여건 정도 되는 민생법안부터 처리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민생법안부터 처리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전면 풀겠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표 회동에서 민주당은 당초 오늘 오후 6∼7시 '쪼개기 국회'를 여는 꼴불견을 또 연출하겠다고 했었다"며 "한국당은 새해 벽두부터 이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되니 오늘은 넘기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오는 7∼8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한 뒤 순리적으로 국회 본회의를 여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라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70,000
    • -1.26%
    • 이더리움
    • 4,638,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2.48%
    • 리플
    • 3,074
    • -1.35%
    • 솔라나
    • 197,400
    • -4.08%
    • 에이다
    • 671
    • +3.55%
    • 트론
    • 417
    • -1.65%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
    • 체인링크
    • 20,420
    • -1.78%
    • 샌드박스
    • 21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