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새해 첫 거래일 약세…외인ㆍ기관 ‘팔자’

입력 2020-0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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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8포인트(0.23%) 내려간 2192.59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0.16% 오른 2201.21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현재 외국인은 337억 원을, 기관은 344억 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만 홀로 681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말 글로벌 주요 증시는 여러 호재성 재료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기보다는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 위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여왔다"며 "이는 한국 증시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16%), 의료정밀(0.95%), 전기전자(0.07%), 비금속광물(0.04%) 등이 상승 중이며 건설업(-0.71%), 금융업(-0.66%), 보험(-0.50%)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18%)와 네이버(-0.54%), 현대차(-0.41%), 현대모비스(-0.59%), 셀트리온(-1.38%) 등이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1.49%), 삼성전자우(0.55%), 삼성바이오로직스(0.46%), LG화학(0.16%), 삼성물산(0.46%)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5포인트(0.04%) 오른 670.08에 거래 중이며 개인이 578억 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4억 원, 152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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