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설계 수주

입력 2019-12-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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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가락금호아파트는 지하 2층~최상 26층, 915세대로 이루어졌다. 용적률은 397%로 높아 재건축을 통한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지에 속한다. 희림은 수평, 수직, 별동증축 등 리모델링을 통해 세대 전용면적을 확장하고, 주차공간 추가 확보를 통해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 법에서 허용하는 일반분양 세대를 추가로 확보해 사업성 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희림은 업계 최고의 주거시설 디자인과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디자인과 새로운 입면 패턴을 적용해 세련된 도시경관을 창출할 계획이다. 고급 커뮤니티시설,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 등 친환경단지로 조성해 가락금호아파트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아파트’로 설계할 예정이다.

희림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컨설팅, 설계, 친환경, 구조, 기계, 전기 등의 연합팀을 구성해 리모델링 추진에서 준공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 평촌 목련3단지 우성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 리모델링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파트 리모델링 설계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물을 수직 또는 수평으로 증축하거나 별도의 동을 새로 짓고, 주차장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건축 방식을 말한다. 최근에는 정부가 아파트 재건축사업 규제를 강화하면서 리모델링사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이나 지방에서도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아파트단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리모델링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 추가적인 사업지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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