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15억 초과 아파트 대출 금지…현장 점검반 운영”

입력 2019-12-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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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전체 거시건전성 관리 차원…금융권 협조 당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6일 발표된 부동산대책 관련 금융정책과 관련해 “금융시장 전체 거시건전성 관리 차원”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 금융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전 금융권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이번 부동산대책이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담은 조치임을 설명하고 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은 위원장은 “정부의 주택가격 안정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하다”며 “개별 금융사 건전성 관리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전체 관리 차원에서 주택부문으로 과도한 자금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또 "협회장께서는 대책 내용이 금융회사 현장에 빠짐없이 전파될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길 당부한다"며 "금감원장께서는 현장에서 대책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세부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오늘 대책은 금융시장 전체의 안정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인식 아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시가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고 시가 9억 원 초과 주택에 LTV(담보인정비율) 20%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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