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장애 인식개선 교육’ 모니터링 등 결과발표회 개최

입력 2019-12-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9일 오후 2시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장애 인식개선 교육’ 모니터링 및 운영교재 개발연구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인권위에 따르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최근 3년간(2016~2018년) 장애 인식개선 교육실적 자료를 통해 기관별 실적현황, 강의시간, 교육방식, 강사소속 등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집합교육 참석률 저조 △교육목적에 적절하지 않은 교육내용 △일회적이고 획일적 교육운영 △자질부족 강사에 의한 교육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개선과제로는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통한 미실시 기관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관 평가지표에 교육실시 여부 포함, 집합교육시간 최저 기준 설정, 교육내용 개정 등의 제도개선과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강사역량강화 지원의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이에 인권위는 내실 있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위해 교육 실시기관용 운영교재에 장애 인식개선 교육의 이해, 교육과정의 계획, 준비, 운영, 결과정리 및 보고, 평가 등의 내용과 정보를 담아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교육 담당자가 교육 전 과정에 숙지해야할 사항을 제시했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모니터링 및 운영교재 개발 연구’ 결과발표와 함께 장애 인식개선 교육 개선방안에 대한 △법적 검토 △현장 적용 방안 △장애인권증진 측면에서 검토 △보건복지부 정책 반영 및 향후 대책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 반영 및 향후 대책 등 5가지 토론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36,000
    • +0.25%
    • 이더리움
    • 4,549,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4.15%
    • 리플
    • 3,043
    • +0.36%
    • 솔라나
    • 198,100
    • -0.1%
    • 에이다
    • 621
    • +0.16%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60
    • +0%
    • 체인링크
    • 20,900
    • +2.7%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