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서민생활 안정 정책에 촛점 맞춰져야"

입력 2008-09-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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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4일 한국 경제가 국제유가의 하락 전환에도 물가 불안 요인과 내수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서민생활 안정에 정책의 촛점을 맞춰야 한다고 평가했다.

재정부는 4일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과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7월 광공업생산은 수출 호조 및 소비재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9.1% 늘어나 증가세가 확대됐지만 취업자수는 지난해 7월에 비해 15만3000명 늘어나는데 그쳐 고용부진이 지속됐다.

경기선행지수(전년동월비)와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 역시 각각 8개월 및 6개월 연속 하락했다.

8월 수출은 신흥개도국 및 자원부국에 대한 수출 호조로 전년 동월에 비해 20.6% 증가했지만 7월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 감소, 사업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24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8월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값이 떨어져 전월에 비해서는 0.2%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5.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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