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우려 딛고 내년에도 성장세 지속”-NH투자

입력 2019-11-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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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내년 증권업이 우려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내년 IB(투자은행) 부문이 수수료 기준 올해보다 4.5% 증가하는 소폭의 성장을 전망했다. 채무 보증과 미매각 자산의 가파른 증가는 투자 증가 폭의 상단을 제한하며, 동시에 리스크 강화 필요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아직 자산 부실 징후가 없어서 전면적인 수익 감소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또 10월부터 증시 고객예탁금 및 신용융자잔고, 개인투자자 비중, 일평균 거래대금 등 증시 관련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고객예탁금은 8월 23조 원에서 현재 25.9조 원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신용융자잔고도 8월 8조 원에서 현재 9.5조 원까지 늘었다. 개인투자자 매매 비중도 코스피 55%, 코스닥 86%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에 따라 일평균 거래대금도 9월 8.5조 원에서 현재 10.5조 원까지 늘어난 상태다.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최근 ELS 등 파생결합증권 발행 감소는 기존 발행물량의 미상환보다는 투자심리 악화에 따른 영향이 더 크다”며 “향후 시장 투자여건 개선에 따라 기존 파생결합증권에 투자됐던 중위험 중수익 자금이 재차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증권 커버리지 4사의 내년 합산 지배순이익은 2조940억 원으로 2019년보다 1.8% 증가할 것”이라며 “IB 관련 수익의 성장, 트레이딩은 대체투자자산 일부 차익실현의 채권 평가ㆍ처분이익 감소 상쇄, 브로커리지 및 WM은 올해와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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