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신약개발로 성장동력 확보 '매수'- 하나대투證

입력 2008-09-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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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4일 녹십자에 대해 자체개발 신약의 식양청 승인에 따라 향후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대표적인 신약개발 과제인 혈우병A 치료제 '그린진'이 지난 3일 식약청의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아내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시장 발매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번 제품이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개발한 제품으로서 세계에서 4번째로 제품화에 성공, 연속배양 공법을 활용한 저비용 대량생산의 장점을 활용하여 향후 국내 수입물량을 대체하며 시장점유율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도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녹십자의 3분기 실적 역시 사상 최대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2% 증가한 1536억원, 영업이익은 36.6% 증가한 2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녹십자의 핵심원료 자급화 역시 중장기적으로 수익개선에 일조할 것"이라며 "오는 2009년부터 오창공장(혈액제제), 화순공장(백신제제)의 본격가동으로 핵심원료의 자급화가 본격화되면 원가절감 및 수입대체 효과에 따른 수익개선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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