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주택 가격, 정부 개입 필요…보유세 도입해야”

입력 2019-11-19 1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느 국가나 부동산 가격 안정에 정부가 깊이 개입한다”며 보유세 도입을 주장했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열린 서울시의회 제290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재개발ㆍ재건축 계획과 관련한 이석주 의원(자유한국당) 질문에 “부동산 가격 안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이 “부동산 가격은 시장(市場)에 맡겨야 한다”고 언급하자 박 시장은 “시장(市長)에 맡기라는 것은 저한테 맡기라는 것 아니냐”고 받아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잠실, 여의도, 압구정 등 주요 재개발ㆍ재건축 계획에 대해 “워낙 예민한 지역”이라며 “진행 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집값이 올라 불평등 문제, 도덕적 해이 등에 대한 국민 우려가 크다”며 “기본적으로 부동산 보유세가 도입되고 공공임대주택이 더 공급돼 이런 문제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에서 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이 아니라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앞서 이 의원은 “많은 낡은 재개발ㆍ재건축 단지가 모두 첫 단계인 정비구역 단계에서 정지돼 있다”며 “이렇게 장기 지연시키면 녹물이 나오고 분양가 상한제, 일몰제 등 주민만 피해를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2월 물가 2.0%↑...농산물 상승세 둔화·석유류 하락 영향 [종합]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나솔사계' 현커 공개되자 '술렁'…결혼 스포일러 틀렸다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58,000
    • -1.39%
    • 이더리움
    • 3,047,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1.12%
    • 리플
    • 2,058
    • -0.34%
    • 솔라나
    • 129,300
    • -1.37%
    • 에이다
    • 396
    • -0.7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234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50
    • -2.99%
    • 체인링크
    • 13,560
    • +0.59%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