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수능 한파' 대비 학교 열사용 시설 안전점검

입력 2019-11-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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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대응 강화 위해 24시간 긴급 복구체계 가동

▲황만영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이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될 학교의 열사용 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황만영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이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될 학교의 열사용 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3일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지역난방을 사용 중인 전국 85개 중·고교의 열사용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 당일 아침 최저 기온이 서울 기준으로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정적인 난방공급을 통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는 이날 지역난방이 공급되는 학교 내 기계실의 운전상태와 제어설비 작동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 뒤 필요한 현장 조치를 했다.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3일까지는 수험장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열수송관을 점검했다.

공사는 원활한 수능 시험 진행을 위해 당일 시험장 인근의 열수송관 공사를 모두 중지하고, 누수 등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긴급복구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수험생들이 온전히 수능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며 "시험 당일 지역난방 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태세를 통해 열공급을 차질없이 수행함은 물론 안전 최우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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