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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급증한 은행 가계대출, 10월 7.2조 늘어..중기대출 6.3조 증가 ‘4년반 최대’

입력 2019-11-12 12:00 수정 2019-11-12 14:11

전세·매매 관련 자금수요..주택가격상승 등 시장상황 감안시 증가세 계속될 듯

잠시 주춤하는가 싶던 은행 가계대출이 또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주택 전세와 매매 관련 자금수요가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기타대출로까지 몰렸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한 일부지역에서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중소기업대출도 4년 반 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 예대율규제를 맞추기 위해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늘리고 있는 데다, 시장금리가 낮을 때 받아두자는 기업수요가 맞물린 때문이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0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10월 중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에 비해 7조2000억 원 증가한 874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8월(+7조4000억 원)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에는 4조8000억 원 증가에 그쳐 5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적었었다.

부문별로는 주담대가 4조6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8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컸던 8월(+4조6000억 원)과 같은 수준이다. 일반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을 포함하는 기타대출도 2조5000억 원 늘었다. 역시 8월(2조8000억 원)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이는 주택 전세 및 매매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관련 자금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기타대출에서는 직전 달 추석에 따른 카드 사용 결제수요 등 계절적 요인이 더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상호 한은 시장총괄팀 과장은 “9월 계절적 요인으로 일시적 감소를 보인 후 다시 늘고 있다. 주택 관련 수요가 위축된 게 아니다 보니 최근 흐름을 쫓아 자금 흐름이 이어진 것”이라며 “연말과 최근 주택가격 상승 등 시장상황, 정부 스탠스 등이 영향을 주겠지만 유의미하게 둔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한편 10월 중 은행 기업대출은 전월 대비 7조5000억 원 증가한 869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1월 7조6000억 원 증가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대출은 6조3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2015년 4월 6조6000억 원 증가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중소기업대출 중 개인사업자대출 역시 2조8000억 원 늘었다. 역시 지난해 3월(+2조9000억 원)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 과장은 “예대율규제로 은행 입장에서는 기업대출을 늘릴 필요가 있었던 데다, 기업 입장에서도 연말 부가가치세 납부 관련 자금수요와 함께 금리가 낮아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됐을 때 빌려두자는 심리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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