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중국 시장 수익성 회복 전망 ‘목표가↑’-삼성증권

입력 2019-10-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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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만도가 내년 중국 시장에서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테슬라 등 전기차 수요 회복세까지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8% 상향한 4만1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18일 “만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780억 원, 영업이익 650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연구원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 부진은 지속됐지만 한국 공장의 수익성 향상이 실적 회복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공장의 매출비중은 48%로 중국 매출의 2.4배에 달한다”며 “한국 공장 수익성은 2~3% 수준에서 올 2분기 5.7%로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내년 중국 시장 수요는 2000만 대 수준에서 정체될 것이며 상위 업체 위주로 경쟁구도가 재편될 전망이다”며 “테슬라 상하이 공장가동을 모멘텀으로 전기차는 수요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만도는 4분기부터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해 고정비를 축소했다”며 “작년 1~2%까지 낮아졌던 중국공장 수익성은 구조조정 및 가동률 향상 효과로 내년 3~4%, 내후년 5~6%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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