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서울 지하철 1~8호선 파업 돌입…16일~18일 운행 차질

입력 2019-10-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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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사는 15일 열린 임금협상 교섭에서 7시간 가량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사진 = 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15일 열린 임금협상 교섭에서 7시간 가량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사진 =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16일 오전 6시30분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출퇴근 시간을 비롯해 운행 차질이 크게 빚어질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15일 열린 임금협상 교섭에서 7시간 가량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가운데 임금피크제 폐지, 4조2교대 근무는 일부 의견접근이 이뤄졌으나 안전인력 충원을 두고 의견차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예고대로 16일 오전 6시 30분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16일 출근길부터 시민들은 불편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대체 인력을 투입해도 지하철 감축 운행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파업 시 열차 운행률은 1~4호선의 경우 평소 대비 65.7%, 5~8호선은 78.1% 정도로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파업에 돌입할 경우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간대에는 지하철을 100% 정상 운행하고, 이외 시간대에는 75% 수준으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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