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협력업체ㆍ정부기관 소통의 장 '서플라이어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9-10-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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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비전ㆍ사업현황 공유 목적…200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2~13일 제주에서 '제 10차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열었다. (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2~13일 제주에서 '제 10차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열었다. (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주에서 12~13일 '제10차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열었다.

KAI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회사의 비전과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2000년부터 격년으로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해외 협력업체는 물론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한국 정부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항공ㆍ방위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확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현호 KAI 사장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산업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핵심 파트너사인 록히드마틴과 에어버스, 55개 해외 협력업체 사장단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KAI는 향후 5년간의 사업 추진 방향과 수주전망을 발표하고 지난달 완료된 KF-X CDR 결과와 LAH 시험비행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글로벌 품질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항공기 품질 무결점 운동 현황과 품질 정책을 공유하며 품질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KT-1, T-50, 수리온 등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해 주요 장비와 부품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긴밀한 지원도 요청했다.

안현호 사장은 환영사에서 “미래 전략사업인 KFX, LAH/LCH의 개발 성공과 항공기 수출 확대는 KAI와 파트너사의 공동 목표”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틴베이커, 가민 등 주요 협력업체 사장단은 만찬장에서 "KAI가 지난 20년을 넘어 다가올 20년 후에도 세계적인 항공업체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AI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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