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북한'…월드컵 평양 원정경기 중계 여전히 불투명

입력 2019-10-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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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정기적 소통 중"

▲10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를 위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10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를 위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평양에서 오는 15일 열리는 월드컵 축구 지역 예선 경기의 중계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와 정부가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남북대결 취재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북한에서는 아직까지도 취재진과 응원단 파견에 대한 회신이 없는 상태다.

축협은 AFC를 통해 북한축구협회 측에 우리 측 기자단의 방북, 중계방송, 응원단 파견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으며 통일부 역시 회신을 받기 위해 입장을 지속 타진해오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이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FIFA 관계자는 전날 한국의 응원단과 취재진의 방북이 무산됐다는 보도에 대해 “월드컵 예선의 일반적 절차에 따라 경기 준비를 위해 아시아축구연맹(AFC), 남북축구협회와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는 축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사람을 하나로 묶는 독특한 힘을 가졌다”며 “오는 15일 이 일이 평양에서 실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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