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17일까지 공채 서류접수

입력 2019-10-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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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1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채 모집 부문은 전문의약품(ETC) 부문 병원∙의원 영업직이며, 향후 마케팅, 개발, 임상, 관리 직무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는 지원자들이 세일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업무 역량을 사전에 습득하고, 경험해 봄으로써 정식 입사 전에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직무선택권을 높일 예정이다. 세일즈 아카데미는 공채 지원자 중 1차 면접에 합격한 인원에 한해 약 5주간 진행된다. 기초학술교육, PT스킬, 오피스 문서 활용 교육 등을 통해 사전에 업무를 이해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기간 중에는 매일 소정의 교육비가 지급되며, 교육을 수료하면 면접 후 각 부서로 배치되어 업무에 임하게 된다.

보령제약 인사팀 관계자는 “세일즈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은 자신이 해야 할 업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적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명확히 찾을 수 있는 기회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형은 서류→인적성역량검사→1차 면접(시뮬레이션)→세일즈아카데미(5주)→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17일까지이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23일 발표한다.

보령제약은 2014년 지원자들과 서로 소통하는 시뮬레이션 면접을 도입한 데 이어, 2017년부터 제약 업계 최초로 1차 면접 결과를 피드백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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