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신청액 20조 원 초과…“집값 낮은 대상자부터 지원”

입력 2019-09-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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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공급 규모 확대 없다”

▲안심전환대출 신청현황(표=금융위원회)
▲안심전환대출 신청현황(표=금융위원회)

서민형 안심전환 대출 신청액이 계획 공급액 20조 원을 넘었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추가 공급없이 기존 계획대로 집값이 낮은 대상자부터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22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청액은 20조5000억 원으로 총 17만5000건이 접수됐다. 온라인 접수가 17조8700억 원(약 15만 건) 규모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14개 은행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는 2조6000억 원(2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으면 총 규모가 20조 원을 상당 수준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이 서민 우선 지원 취지에 부합하게 운영되도록 집값이 낮은 대상자부터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환에 포함되지 못하는 신청자분께는 송구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공급계획에 대해서는 “주택금융공사의 재원 여력이나 MBS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공급 규모를 추가 확대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신청 접수 지연에 대해서는 “지난 일주일간 서버 증설과 시스템 효율화 등으로 불편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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