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 서비스 수수료↓…핀테크 기업 수혜 기대감↑

입력 2019-09-05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오픈뱅킹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핀테크 관련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핀테크 기업의 수수료가 10분의 1 수준으로 인하되는 것이 단기적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결제원 발표에 따르면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을 사전 신청한 기업은 지난달 29일 기준 은행 18개(일반은행 16개+인터넷 전문은행 2개)와 핀테크 기업 78개(대형사업자 24개, 중소형 사업자 54개)”라며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핀테크 및 금융기관의 사전 신청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10월에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12월에 정식서비스를 추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수수료가 10분의 1 수준으로 인하되는데, 박 연구원은 이 점이 핀테크 기업들의 수익성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기존 수수료가 건당 출금이체 500원, 입금이체 400원이었으나 향후 출금이체 50원, 입금이체 40원으로 감소할 예정”이라며 “또 중소형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초기에는 경감기준에 따른 경김비용(출금이제 30원, 입금이체 20원)을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핀테크 관련 기업은 단기적으로 수수료 인하를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는 관련 시장 확대가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수혜를 볼 종목으로는 카카오(카카오페이), NHN(페이코), NAVER(네이버페이)를 제시했다. 이들은 간편결제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또한 간편결제대행사업자인 세틀뱅크(민앤지 자회사)도 카카오뱅크, K뱅크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 대표이사
    이현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3]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3]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대표이사
    최종원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3]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5.12.03]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7] [기재정정]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대표이사
    박준석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0] 기업설명회(IR)개최

  • 대표이사
    정우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최수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84,000
    • -2.47%
    • 이더리움
    • 4,535,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0.64%
    • 리플
    • 3,049
    • -2.62%
    • 솔라나
    • 198,100
    • -5.03%
    • 에이다
    • 622
    • -5.61%
    • 트론
    • 427
    • +0.95%
    • 스텔라루멘
    • 362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49%
    • 체인링크
    • 20,240
    • -4.8%
    • 샌드박스
    • 209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