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차량 구독 서비스 리뉴얼…용도 따라 할인·무료 혜택

입력 2019-09-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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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쏘카)
(출처=쏘카)

쏘카는 차량구독 서비스 ‘쏘카패스’를 리뉴얼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3일 밝혔다.

쏘카패스는 지난해 쏘카가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다. 사용자가 구독료를 내면 쏘카 전 차량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쏘카패스는 지난해 10월 1만 명 한정 판매를 진행해 1개월 만에 완판됐다. 이후 지난 3월 2차 판매를 시작해 3개월 만에 누적 구독자 5만 명을 넘어섰다. 리뉴얼된 쏘카패스는 기존 서비스에서 2종의 카테고리로 확장됐다.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반값패스’와 ‘퇴근패스’로 나눠졌다.

우선 반값패스는 사용자가 1만2000여대의 차량(제주공항 제외)을 차종과 횟수 제한 없이 50% 할인된 가격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반값패스는 사용자가 주행 목적과 용도에 따라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간별로 요금을 적용했다. 1개월 1만4900원, 3개월 2만9700원 6개월 4만1400원, 1년 7만800원 등 네 종류다.

퇴근패스는 매달 2만9700원을 내면 대여료를 무료로 한다. 주 중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 사이에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8시간 이상부터 최대 16시간 이하까지 사용해야 한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쏘카는 큰 부담이 되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카셰어링으로 일상 속 주요 이동을 효율적,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동의 새로운 방법들을 제시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맞춤형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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