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조국, 사실과 다른 의혹 부풀려져…모든 의혹 청문회에서 밝혀질 것”

입력 2019-08-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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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신평 변호사 대법관 추천 사실 아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이투데이DB)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이투데이DB)
청와대는 2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합리적인 의혹 제기도 있지만 일부 언론은 사실과 전혀 다른 의혹을 부풀리고 있기도 하다”며 “청문회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언론의 검증이 계속되고 있다. 조국 장관 후보자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후보자가 하지 않은 일들을 ‘했을 것이다’, ‘했을 수 있다’,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 제기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언론에서 제기한 설과 가능성은 모두 검증을 거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론이 부족한 증거로 제기한 의혹은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청문 위원들이 수집한 증거와 자료를 통해 철저히 검증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조 후보자 동생이 위장 이혼을 했다는 주장, 딸이 불법으로 영어 논문의 제1 저자가 됐다는 주장, 또 그 논문으로 대학에 진학했다는 주장 등 모든 의혹은 사실인지 거짓인지 반드시 청문회에서 밝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윤 수석은 “조 후보자라 해서 남들과 다른 권리나 책임을 갖고 있지 않다”며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검증을 받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일부 언론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의혹 제기하고 있다”며 “한 후보자가 음주운전과 폭행 전과 있다는 보도를 하고 심지어 제목으로 뽑아 부각시키고 있다. 자녀 이중국적이 문제 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사실 아니라고 해도 해명 보도가 없다”고 지적했다.

윤 수석은 “한 후보자에 제기된 의혹 역시 진위 여부가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낱낱이 밝혀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그는 “어제 언론에서 신평 변호사 의견 보도하면서 조국 후보자가 대법관 후보로 신평 변호사를 추천했었다고 했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신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씨, 내려와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2018년 봄 대법관 교체 시기에 당신이 나를 진지하게 밀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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