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복 입은 고유정, 분노한 시민에 머리채 잡혀

입력 2019-08-12 13:18 수정 2019-08-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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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36)이 12일 오전 10시께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린 공판에 수감번호 38번이 쓰인 연두색 죄수복을 입고 나타났다.

이날 고유정은 첫 재판을 받고 나와 호송차에 오르기 전 시민들에 거센 비난을 받으며 머리채를 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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