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 평균 4일…전년비 0.2일 증가

입력 2019-07-0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총,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업규모별 하계휴가 일수(출처=경총)
▲기업규모별 하계휴가 일수(출처=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는 7일 751개사(응답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2019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실시 결과,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0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응답기업의 대다수는 올해 하계휴가 일수가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하계휴가 일수가 증가한 기업은 응답기업의 6.3%로 집계됐다.

응답기업의 하계휴가 일수를 평균해 본 결과, 올해는 4.0일로 지난해(3.8일)에 비해 0.2일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계휴가 일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근로자 복지 확대’(38.3%), ‘경기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축’(34.0%), ‘연차수당 등 비용절감차원’(19.2%) 순으로 답했다.

응답기업의 73.7%는 최근 경기상황이 지난해에 비해 악화됐다고 답했다. 이는 경총이 관련 조사를 처음 실시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년과 비슷은 23.2%, 전년보다 개선은 3.1%에 불과했다.

하계휴가 실시 기업들은 전통적 하계휴가 기간인 7월 말~8월 초에 하계휴가를 집중 실시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응답기업의 25.1%가 휴가 시 숙박장소 대여 등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14,000
    • +1.59%
    • 이더리움
    • 4,117,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41%
    • 리플
    • 704
    • -0.28%
    • 솔라나
    • 205,700
    • +1.58%
    • 에이다
    • 613
    • -0.49%
    • 이오스
    • 1,099
    • +0.46%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1.21%
    • 체인링크
    • 18,760
    • -1.73%
    • 샌드박스
    • 581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