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대 라인업 기대효과↑ ‘매수’-하나금융

입력 2019-07-0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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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5일 현대차에 대해 팰리세이드, 소나타를 이을 신차 라인업이 기대보다 효과가 좋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연구원은 “한국 투입을 기준으로 7월 초소형 SUV인 베뉴, 10월에는 중형 SUV 신차인 GV80이 출시되는데 특히,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SUV 첫 모델로 성장하는 럭셔리 SUV 시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연간 내수 2.5만대, 글로벌 5.0만대 수준의 판매가 기대된다”면서 “10월 말에는 준대형 볼륨 모델인 그랜저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되고, 2020년 3월에는 제네시스 중형 세단인 G80 신차가 투입된다. 즉, 2020년 상반기까지 내수 시장에서 대형·고가 모델 위주의 신차 효과로 물량 증가와 믹스 개선의 효과가 강하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의 경우 예상보다 좋았던 환율 환경에 힘입어 기존 예상치를 웃돌고, 최근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환율이 다소 하락하고 3분기 노조 파업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4분기 이후의 강화되는 신차 라인업과 믹스 상향의 가능성을 감안하면 하락 시 적극적인 매수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중국 내 부진은 이미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인지됐고, 공장 구조조정으로 고정비가 낮아진 상태에서 낮은 기저와 신차 투입으로 하반기 판매가 다소 개선될 것인바 추가적인 손실확대와 주가 측면에서의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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