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硏 우수기술 이전 34개사에 사업화자금 108억 지원

입력 2019-07-02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부·KIAT, R&D재발견프로젝 선정기업 확정

▲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일 2019년도 연구개발(R&D)재발견 프로젝트 기업으로 한미테크원, 유비테크, 지플러스생명과학, 플러스매니저 등 34개사를 선정했다.

R&D재발견 프로젝트는 중소·중견기업이 신산업 창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해 공공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이전받을 경우 1년간 3억5000만 원 이내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34개사는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R&D 자금으로 총 108억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34개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 국가핵융합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우수 기술을 이전받았다.

올해 선정된 과제 중에는 현재 해외 기술에 의존하거나,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분야의 국내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과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과제는 '스마트 경량 사물인터넷(IoT)기기용 보안커널기술 개발', '초전도자석의 개발 및 자기부상열차 부품 생산', '고순도 및 고결정성의 탄화규소 분말 제조', '이동물체 인식 솔루션 개발' 등이다.

또한 ‘식물체로부터 항암·항체 생산 플랫폼 구축' 등 개인의 건강과 밀접한 바이오 의료 분야 과제도 다수 선정됐다.

석영철 KIAT 원장은 “R&D재발견프로젝트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외부의 우수기술을 도입해 빠르게 사업화를 추진하려는 기업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KIAT의 다양한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94,000
    • -2.86%
    • 이더리움
    • 4,503,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50,000
    • -0.47%
    • 리플
    • 3,020
    • -3.64%
    • 솔라나
    • 196,700
    • -6.11%
    • 에이다
    • 615
    • -6.68%
    • 트론
    • 428
    • +1.18%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1.43%
    • 체인링크
    • 20,130
    • -5.23%
    • 샌드박스
    • 208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