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소수 부족 찌아찌아어 한글로 표기…생생한 사진전

입력 2019-06-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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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25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인도네시아 부톤섬 바우바우시의 소수 부족인 찌아찌아족이 학생과 정덕영 교사(뒷줄 왼쪽 여덟번째).(출처=한국찌아찌아문화교류협회)
▲인도네시아 부톤섬 바우바우시의 소수 부족인 찌아찌아족이 학생과 정덕영 교사(뒷줄 왼쪽 여덟번째).(출처=한국찌아찌아문화교류협회)

한국찌아찌아문화교류협회는 이달 19~25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찌아찌아 마을의 한글학교’ 사진전을 연다.

찌아찌아협회는 인도네시아 부톤섬 바우바우시의 소수 부족인 찌아찌아족이 사용하는 찌아찌아어를 표기하기 위해 한글 나눔 사업을 시작한 지 10주년을 기념해 이번 사진전을 열기로 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한글 나눔을 하면서 찌아찌아족 아이들의 학습 및 일상생활 등의 모습을 전시한다. 또 부톤섬 곳곳의 한글 표지판을 비롯한 이국적인 풍경도 사진으로 담았다.

한편 바우바우시에 거주하는 7만여 명의 찌아찌아족은 자신들만의 고유어인 찌아찌아어를 표기할 고유 문자가 없어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2008년 8월 훈민정음학회는 바우바우시와 한글사용 및 한글 교사 양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2009년에는 현지 인도네시아 교사를 활용한 한글 교육을 벌였고, 2010년 1월에는 한글 교사 정덕영 씨를 파견해 한글 나눔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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