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한진 ‘택배 2위’ 서비스 경쟁

입력 2019-06-09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택배시장에서 CJ대한통운의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2위를 차지하기 위한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두 업체는 고객 편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9일 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2018년 말 국내 택배업체 시장 점유율은 CJ대한통운이 48.2%로 1위다. 이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13.1%로 2위, 한진이 12.5%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한진은 협업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 전략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롯데택배는 카카오와 손을 잡았다. 롯데는 개인 간 물품 거래(C2C)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듯 편리하게 사용하는 택배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택배를 예약하고 배송정보를 조회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간의 C2C 거래가 쉽게 이뤄지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개인 간 거래를 즐기는 젊은 층이 손쉽게 롯데택배를 접할 것으로 보인다. 배송 서비스는 이르면 이달 안에 운영될 전망이다.

한진택배는 1인 가구를 공략했다. 1인 가구 증가로 안심 택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무인택배함 설치에 나섰다. 서울 중구 한진빌딩을 비롯해 대한항공, 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 빌딩 총 10곳에 택배함을 준비했다.

또 스마트 무인택배함 제작업체인 ‘스마트큐브’와 제휴해 서울, 경기, 인천, 세종시 일부 지역에 80여 개 무인택배함도 마련했다. 무인택배함은 365일 24시간 현장 접수는 물론 한진택배 홈페이지에서 보관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한진택배는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무인택배함 설치를 통해 1인 가구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33,000
    • -2.28%
    • 이더리움
    • 2,460,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289,700
    • -1.46%
    • 리플
    • 1,626
    • -2.28%
    • 솔라나
    • 102,800
    • -1.81%
    • 에이다
    • 224
    • -2.61%
    • 트론
    • 498
    • +0.2%
    • 스텔라루멘
    • 283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610
    • -1.54%
    • 체인링크
    • 11,240
    • -1.75%
    • 샌드박스
    • 75.14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