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 사업보고서 기재 수준, 재무ㆍ비재무 엇갈려

입력 2019-06-0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무사항 미흡 비율.(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재무사항 미흡 비율.(자료제공=금융감독원)

지난해 기업의 사업보고서 기재 수준이 재무와 비재무 부문에서 엇갈리게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결산법인 2481곳의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재무사항에서의 미흡 비율은 27.6%를 기록, 전년 대비 6.1%포인트 감소했다.

2016년 수주산업 관련 공시의 점검항목 추가 등으로 50%를 넘어섰던 비율은 금감원의 꾸준한 교육 속에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기업들의 기재가 미흡한 곳은 요약재무정보를 비롯해 대손충당금 및 재고자산 현황, 회계감사 현황 등이다.

비재무사항의 경우 상대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 1899곳 사업보고서의 비재무사항 7개를 테마 점검한 결과, 1건 이상의 기재 미흡이 발견된 곳은 무려 1441곳(75.9%)이었다.

금감원은 최근 서식이 제ㆍ개정된 이사회와 임직원 보수 및 MD&A(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등에서 미흡한 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시장별로는 코넥스가 84.1%로 미흡한 수준이 가장 높았으며 코스닥(76.9%), 코스피(74.2%) 등이 뒤를 이었다.

금감원은 미흡사항이 발견된 기업에 대해 자진 정정을 유도하고 서식 작성 기준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공시 충실도를 높일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재 미흡이 다수 발생한 기업에 대해 유의사항을 통보하고 다음 달 14일 사업보고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모범 사례를 안내하는 등 올바른 사업보고서 작성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유가 오르면 미국 큰 돈 번다" 100달러 뚫은 브렌트유란?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13: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88,000
    • +2.19%
    • 이더리움
    • 3,086,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2.48%
    • 리플
    • 2,057
    • +2.03%
    • 솔라나
    • 130,500
    • +4.57%
    • 에이다
    • 396
    • +3.94%
    • 트론
    • 424
    • +0%
    • 스텔라루멘
    • 23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60
    • +0.79%
    • 체인링크
    • 13,490
    • +3.53%
    • 샌드박스
    • 12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