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서 축구클럽 승합차 추돌사고로 초등생 2명 사망…구급대원 "안전벨트 미착용이 문제"

입력 2019-05-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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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15일 오후 인천 송도에서 축구클럽 승합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초등학생 2명이 숨진 가운데 안전벨트 미착용이 지적돼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 송도소방서 모 구급대 관계자는 송도 축구클럽 추돌사고 당시 "승합차에 탔던 초등학생 5명 중 4명이 이미 차량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며 "차 안에 갇혀 있던 초등학생 1명도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당시 구조나 구급활동 중 안전벨트를 제거하지 않았다"라며 애초 학생들이 승합차 내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음을 밝혔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대한 육안 조사를 진행하고 도로교통공단에 분석을 의뢰해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재차 확인할 예정이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는 승차한 모든 어린이나 영유아가 신체구조에 따라 적합하게 조절될 수 있는 안전벨트를 매도록 한 뒤 차량을 출발해야 한다.

한편, 15일 오후 7시 5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 한가운데서 인천 모 사설 축구클럽의 통학용 스타렉스 승합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충돌해 초등생 2명이 숨지로 카니발 승합차 등 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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