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차 출시ㆍ제품 믹스 효과에 실적 호조 ‘목표가↑’-미래에셋대우

입력 2019-04-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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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5일 현대차에 대해 신차 출시와 제품 믹스 등의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를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16만 원에서 16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 김민경 연구원은 “현대차가 1분기 매출 23조9871억 원, 영업이익 8249억 원으로 지난 2달간 지속 하락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매출은 자동차 부문에서 마진이 높은 SUV와 신차의 판매 비중이 상승하며 전년 대비 7.0% 올랐고,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대폭 상승했으나 환율의 부정적 영향과 재료비, 마케팅비, 연구개발비 등의 상승으로 인해 일부 상쇄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팰리세이드의 인기와 판매 호조가 탑라인과 수익성을 견인한 것과 같은 이유로 하반기는 더 기대된다”며 “팰리세이드 미국 수출과 더불어 코나, 싼타페, 베뉴 등 상품성이 기대되는 신형 SUV 라인업이 지속 강화돼 제품 믹스가 추가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관건은 비용 집행으로, 각국 교통 당국의 품질 이슈 모니터링 강화와 고객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로 품질 비용은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각국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연구개발비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쎄타2 엔진과 에어백 조사 결과에 따른 일회성 비용 또한 우려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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