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1분기 안정된 실적·고배당 매력 지속 ‘매수’-하나금융

입력 2019-04-17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17일 효성에 대해 1분기 안정적인 실적과 고배당 투자 매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 “효성의 1분기 영업익은 334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상장 4개사 합산 지분법 손익은 126억 원, 이를 제외한 효성 본사 및 비상장 계열사 합산 영업익은 208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효성의 연간 영업익은 전년 대비 31.4% 증가한 1885억 원을 예상한다”며 “전년 대비 실적증가는 비상장 계열사 티앤에스와 굿스프링스의 실적 증가, 효성 별도 영업익 흑자전환에 기반을 두고 상장 계열사 또한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의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바 효성의 실적은 완연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상장 자회사 및 비상장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입, 로열티 및 경영지원 수익 등에서의 발생 수익을 통해 산출한 회사의 FCF(잉여현금흐름)는 1100억 원 전후로 추정되기에 사측의 예상 주당 배당금 5000원(연간 배당총액 약 1016억 원) 지급은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분할 후 효성의 정관상 중간배당 도입이 이미 가능하다는 점에서 올해부터 중간배당 지급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12,000
    • -0.44%
    • 이더리움
    • 4,687,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
    • 리플
    • 747
    • -1.32%
    • 솔라나
    • 203,300
    • +1.09%
    • 에이다
    • 675
    • +0.75%
    • 이오스
    • 1,166
    • -2.43%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1.9%
    • 체인링크
    • 20,610
    • -1.39%
    • 샌드박스
    • 659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