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로 소방관 국가직화 속도 전망…산림청 특수진화대 정규직 강구도

입력 2019-04-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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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필요성 피력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시 영랑호 주변까지 번져 소방관이 불을 끄다 잠시 숨을 돌리고 있다.  (뉴시스)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시 영랑호 주변까지 번져 소방관이 불을 끄다 잠시 숨을 돌리고 있다. (뉴시스)

강원도 산불을 계기로 소방관의 국가직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불 관계장관회의에서 “소방관의 국가직화는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고 이미 필요한 법제가 다 준비돼 국회에 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강원도 산불) 우리가 절감한 것은 국가적 총력 대응이 얼마나 효과적인가 하는 것”이라며 소방관 국가직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소방관의 국가직화는 대규모 화재의 조기 진압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 돼버렸다”며 “그것을 이번에 국민께서도 많이 아셔서 이미 청원이 20만 명을 순식간에 돌파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산림청 특수진화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도 주문했다. 그는 “산림청 특수진화대가 이번에 큰 공을 세우셨는데, 아직도 비정규직에 놓여 있다고 한다”며 “이분들을 신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일에 전념하실 수 있게 하는 방법, 정규직화를 포함해서 신분을 안정화해드리는 방법을 강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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