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순위 엎치락 뒤치락… 화학·자동차↑, 바이오·통신↓

입력 2019-03-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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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피 장세 속에서 업종의 성장 모멘텀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순위 변동이 이어지고 있다. 연초 대비 화학과 자동차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바이오, 통신 등은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종가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시총 톱10은 삼성전자(277조8934억 원), SK하이닉스(55조4010억 원), 삼성전자우(31조1463억 원), LG화학(26조7898억 원), 현대차(26조3880억 원), 셀트리온(25조296억 원), POSCO(22조5814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22조3969억 원), LG생활건강(21조6937억 원), NAVER(20조9313억 원) 등이다.

2개월 전과 비교하면 일부 종목의 순위 변동이 있었는데, 업황과 함께 종목별 이슈가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부동의 1·2위 자리를 유지했다. LG화학은 1월 시가총액 6위였지만 이달 두 계단이나 상승했다.

LG화학 배터리가 중국 신재생에너지 신차 공급 목록에 포함된 데다, 중국의 보조금 제도가 2021년부터 소멸되거나 크게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배터리 업계 기대감에 SK이노베이션도 1월 19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17위로 올라왔다.

현대차는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실적 어닝쇼크 등으로 지난해 연말 주가 10만 원이 붕괴되면서 시총이 7위까지 밀렸지만, 신형 쏘나타 출시 효과 등으로 주가가 12만 원대로 회복되면서 현재까지 시총 5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1월 13위에서 현재 11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바이오주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때 현대차를 앞지르며 시총 4위까지 올라섰지만 각각 6위와 8위로 물러선 상태다.

LG생활건강은 1월 시총 17위에서 2개월 새 9위로 급등했다. 2001년 4월 증시에 상장한 LG생활건강이 시총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수합병(M&A)으로 규모를 확장하며 실적 성장세를 유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주가 역시 지난해 말 110만 원에서 이날 138만9000원으로 뛰었다.

SK텔레콤은 1월 시총 11위에서 15위로 하락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과 함께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SK텔레콤의 5G 요금제 인가를 반려했고, 방송통신위원회와 과기부는 5G 상용화 연기를 발표하는 등 5G 관련 부정적 소식이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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