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재계, 창립기념일은 조용하게

입력 2019-03-22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열사별 독립경영에… 삼성·LG·롯데·SK, 별도 창립기념 행사 없어

삼성, LG, 롯데, SK 등 국내 4개 그룹이 조용히 창립기념일을 맞이한다. 게열사별 독립경영이 강화되면서 과거 방식의 형식에서 벗어나는 추세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창립 81주년을 맞았지만, 별도의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물론, 1938년 3월 설립된 모태 기업 ‘삼성상회’의 후신인 삼성물산도 근속자 포상 등 간략한 행사만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은 창립 80주년을 맞은 지난해 ‘삼성 80년사(史)’를 되돌아보는 영상물을 제작해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공개하고, 계열사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오는 27일 창립 72주년을 맞는 LG그룹도 별다른 행사를 열지 않는다. 다만, 예년과 같이 4월 둘째주 금요일(올해는 12일)에는 그룹 임직원이 일제히 휴무를 갖는다.

롯데는 창립기념일 당일 지주사 직원들은 하루 쉬고 일부 임원은 자원봉사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그룹 모태인 롯데제과의 창립기념일이 다음 달 3일이다. 그러나 다른 계열사 임직원들은 이와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SK도 그룹 차원의 창립기념식이나 휴무 등은 없으며, 계열사별로 각자의 창립기념일에 하루씩 쉬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선경직물 창립기념일인 4월 8일(1953년)이다.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구광모, 권봉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內 위원회 신설)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대표이사
    신동빈, 이영구, 이창엽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 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2] 지주회사의자회사탈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03,000
    • -0.58%
    • 이더리움
    • 4,504,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1.25%
    • 리플
    • 3,057
    • +0.43%
    • 솔라나
    • 195,900
    • -1.8%
    • 에이다
    • 630
    • +1.29%
    • 트론
    • 427
    • -0.93%
    • 스텔라루멘
    • 354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2.06%
    • 체인링크
    • 20,230
    • -2.65%
    • 샌드박스
    • 21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