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공시가격-서남권] 마곡 힐스테이트 공시가 23.3%↑·보유세 30%↑…여의도 공작아파트 보유세 40%↑

입력 2019-03-1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전날 공동주택 공시가격 의견청취 자료를 내놓은 가운데 공시가격이 대폭 올라 으로 재산세에 종합부동산세까지 내야하는 고가 아파트들은 많게는 수십퍼센트까지 보유세 부담이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투데이는 서울 각 구와 고양시, 성남시 등 경기권 주요 도시들의 대표 단지들의 10층을 기준으로 보유세가 얼마정도 상승할 지를 조사했다.

공시가격 조정으로 서울 서남권에 있는 주요 아파트 단지의 보유세가 40%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기준으로 3.3㎡당 가격이 높은 편에 속한 단지를 보면 강서구에서는 마곡힐스테이트(3431만 원)가 꼽힌다.

이날부터 열람 가능한 2019년 공시가격(안)을 통해 공시가를 살펴본 결과 마곡힐스테이트(전용면적 84.98㎡, 10층)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5억8800만 원에서 올해 7억2500만 원으로 23.3%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유세는 약 143만 원에서 186만 원대 수준으로 30%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동작구 흑석동에서는 흑석한강센트레빌(3.3㎡당 가격 3583만 원)의 공시가격(전용면적 84.84㎡, 10층)이 작년 6억3000만 원에서 올해 8억4800만 원으로 34.60%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보유세는 같은 기간 약 159만 원에서 206만 원대로 47만 원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공작아파트도 공시가격 변동으로 보유세가 4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전용면적 93.06㎡, 10층)의 공시가격은 작년 7억7200만 원에서 올해 9억8400만 원으로 27.46%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유세는 211만 원대에서 297만 원대로 40.53%가량 인상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의견청취 기간을 거쳐 다음 달 30일에 최종 공시가격을 결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77,000
    • -0.3%
    • 이더리움
    • 4,232,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1.94%
    • 리플
    • 2,783
    • -0.61%
    • 솔라나
    • 183,000
    • -0.54%
    • 에이다
    • 533
    • -3.79%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3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00
    • -1.47%
    • 체인링크
    • 18,060
    • -2.11%
    • 샌드박스
    • 170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