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모든 차량에 공기 청정 필터 적용...미세먼지 걱정 '끝'

입력 2019-03-10 09:59 수정 2019-03-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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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씨앤씨(VCNC)의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초미세먼지 98% 이상을 걸러낼 수 있는 공기 청정 필터를 전 차량에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타다 드라이버와 승객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걱정 없이 타다 차량을 운전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향후 타다 차량에 장착되는 필터는 세계 최초 차량용 헤파 콤비 필터를 개발한 루프트(LUFT) 코리아의 '루프트(LUFT) 차량 전용 HEPA 필터'로, 0.3μm 크기의 아주 작은 초미세먼지를 98% 이상 제거해 차량 내부 초미세먼지 농도를 10μg/㎥ 이하로 유지한다.

해당 공기 청정 필터는 지난해 11월 말 블랙 색상의 차량으로 운영된 '타다 베이직 B'에 추가 옵션으로 시범 적용됐다.

이용객 및 드라이버들의 호응 및 요청에 따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필터 장착이 완료된 타다 차량에는 탑승석 오른쪽 창문에 안내 스티커가 부착돼 확인 후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다.

타다의 가장 기본 라인업인 '타다 베이직'을 시작으로, 4월 출시 예정인 '타다 프리미엄'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해 타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누구나 안심하고 청정구역이 실현된 타다 차량을 탑승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미세먼지의 위협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타다 차량에 머무는 시간 동안은 승객과 드라이버 분들이 좀 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건강하고 좋은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좀 더 쾌적하고 좀 더 편안한 이동이라는 이동의 본질을 지키면서 수요에 따른 서비스 향상 및 다양한 라인업 확장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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