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자영업자, 또래 직장인보다 두 배 더 ‘노후 걱정’

입력 2019-02-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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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2030세대 빅데이터 분석

▲한화생명, 2030세대 자영업자-직장인 라이프스타일 분석(표=한화생명)
▲한화생명, 2030세대 자영업자-직장인 라이프스타일 분석(표=한화생명)

2030세대 자영업자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별다른 노후 준비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세대 직장인의 두 배 수준으로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자영업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화생명 빅데이터 팀이 2030세대 자영업자 200명과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노후 준비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자영업자는 28.3%로 집계됐다. 이는 직장인 응답 비율 14.5%의 두 배에 달했다.

자영업자는 노후자금 준비법도 직장인과 달랐다. 자영업자는 예금과 적금, 주식 등을 택한 비율이 70%였지만, 직장인은 40% 수준이었다. 그 대신에 직장인 60%는 연금을 노후 대책으로 꼽았다. 한화생명 측은 “꾸준히 장기간 내야 하는 연금상품은 자금 운용 제약이 많은 투자를 꺼리는 자영업자의 성향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2030세대 자영업자는 ‘건강(28%)’을 불안요소로 가장 많이 꼽았다. 반면, 직장인은 ‘재무관리(32%)’를 1순위로 선택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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