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경제성 없다' 평가난 KTX 세종역 신설 재추진

입력 2019-01-31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월부터 10월까지 사전타당성 재조사 용역

▲KTX 오송역 전경.(연합뉴스)
▲KTX 오송역 전경.(연합뉴스)
세종시가 이미 경제성이 없다고 평가가 끝난 호남고속철도(KTX) 세종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다시 추진키로 했다.

세종시는 31일 "광역 철도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KTX 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역 기간은 2월부터 10월까지다. 세종시는 올해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조사를 위해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세종시는 세종역 후보지인 금남면 발산리 일대를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묶었다.

KTX 세종역은 2017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0.59(1 이하면 경제성이 없다는 뜻)에 그쳐 중단된 상태다. 세종시는 지난해 KTX 세종역 신설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신청했으나 선정되진 못했다.

한편 인근 지자체인 충청북도와 충남 공주시가 각각 오송역과 공주역의 기능 쇠퇴를 이유로 KTX 세종역신설에 반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0,000
    • +1.51%
    • 이더리움
    • 4,632,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893,500
    • +1.36%
    • 리플
    • 3,080
    • +0.88%
    • 솔라나
    • 199,600
    • +0.45%
    • 에이다
    • 630
    • +0.96%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89%
    • 체인링크
    • 20,710
    • -0.48%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